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의 기분 좋은 이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유럽에서 최연소로 프로로 데뷔한 가장 어린 한국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도 한 이강인이 최근 유럽 최고 구단들의 구애를 받았었는데요. 파리생재르맹으로 이적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이강인 프로필 이적 오피셜 계약 기간 연봉 인스타 슛돌이 시절 누나 가족 군대 이야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강인 프로필
- 출생: 2001년 2월 19일 (공주 이 씨)
- 태어난 곳: 인천광역시 남동구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인천석정초등학교(중퇴)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스페인 유학 후 중학교까지 졸업
- 가족: 아버지 이운성( 태권도 도장 운영), 어머니 강성미, 큰누나 이정은(97년생), 작은누나 이세은(연세대 재학 중)
- 키: 173cm
- 몸무게: 68kg
- 혈액형: A형
- MBTI: ESTJ
- 등번호: 파리 생제르맹 FC No.19
연봉
이번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두둑한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PSG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 마요르카에 건넨 이적료만 약 한화 3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강인이 받게 될 연봉은 한화로 약 57억 원으로 마요르카 시절 받았던 연봉(한화 약 5억 7000만 원)보다 10배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뿐만이 아니라, 별도로 약 314억 원에 20%인 한화 약 63억 원에 보너스도 추가로 받게 됩니다.
지난 2021년에 이적할 당시 발렌시아는 비유럽 선수 한도량을 빨리 비우기 위해서 이강인을 거의 방출하다시피 내보냈고, 마요르카는 이적료 없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연봉을 다소 적게 받는 대신에 향후에 팀을 떠날 경우 이적료의 20%를 선수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슛돌이 시절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고(故) 유상철 감독의 지도를 받았었고, 7살이라는 나이에 못지않은 빼어난 기량으로 '축구 신동'이라고 불렸습니다.
떡잎부터 남다른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주목받았던 이강인은 2011년 10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을 하게 되고, 6년 뒤 발렌시아 B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는데요.
이듬해에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에 나이로 코파 델 레이를 통해서 1군에 데뷔하게 됩니다.
유상철과의 인연
2021년 췌장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강인의 첫 스승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슛돌이 시절 이강인은 7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였지만 이강인은 유상철 감독을 통해서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유상철 전 감독은 투병 중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었는데, 이강인과 함께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나온 바가 있었죠.
당시 유상철 전 감독은 몸이 안 아팠으면 스페인에 가서 이강인의 경기도 보고 놀러도 가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강인은 '건강해지셔서 오시면 되죠' 라며 쾌유를 기원했지만 이들의 바람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었습니다.
이강인이 새로 가게 될 PSG는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를 홈구장으로 쓰는데, 이곳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벨기에와 경기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시 유상철의 득점과 이로 인한 무승부는 3전 전패로 끝날지도 몰랐던 악몽 같은 프랑스 월드컵에 희망을 남겨준 경기가 열린 장소이기도 한 것이죠.
정확히 25년 후 이강인은 스승인 유상철이 한국 축구에 감동을 안겨주었던 장소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에 입단하게 되었으니 더욱더 영광스러울 수밖에 없겠네요.
하늘에서 (고) 유상철 감독도 정말 흐뭇하게 바라볼 것 같습니다.
파리 생재르맹 FC
파리 생제르맹 풋볼 클레브 약칭으로 파리 생제르맹, 더 줄여서 파리 SG, 혹은 PSG라고 불리는 이 팀은 프랑스 수도 파리를 연고로 둔 1970년에 창립된 프로 축구 클럽입니다.
리그 우승 11회를 포함해서 프랑스 내에서 4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실상부 프랑스 대표 클럽인데요.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이며, 홈구장은 파르크 데 프랭스입니다.
또한 파리생제르맹 FC는 최고의 선수라면 한 번쯤 거쳐가는 곳으로도 알려진 명문 축구클럽인데, 니콜라 아넬카, 호나우지뉴,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도 이 팀에서 뛰었던 역사가 있죠.
리오넬 메시가 영입되던 2021년 전 세계가 이 축구팀을 주목했고, 당시 메시-네이마르-음바페라는 MNM라인으로 세계 최고 공격진을 구성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계약 만료로 메시가 떠나면서 그 빈자리를 이강인이 메꾸는 셈이 되었는데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바페와 네이마르 선수등과 함께 어떤 경기를 펼쳐나갈지 아주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마요르카와 작별인사
이강인의 이적 소식과 함께 그의 SNS에 마요르카를 향한 작별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마요르카 팀 그리고 팬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2년 전, 마요르카 섬에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클럽과 함께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선수들과 팀, 팬들이 함께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더 좋은 선수 그리고 더 좋은 사람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친정팀에 진심 어린 응원에 멘트를 전했습니다.
계약기간
등번호 19를 달고 뛰게 된 이강인은 PSG에 입단 한 첫 한국 선수가 되었는데요.
메디컬 테스트와 협상 등 모든 이적 절차를 마치고 발표만을 기다리던 이강인은 감독과 다른 영입생들의 발표가 나온데 드디어 공식적으로 PSG 선수가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을 의미하는 2028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으며 새 팀에서의 기대를 한껏 드러냈습니다.
이강인 군대
이강인이 PSG 명문 구단으로의 이적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병역 의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계신데요.
현재 이강인 선수의 군대 병역 문제의 경우는 연기가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면제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파리올림픽 금메달이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1 김천 상무에 입단을 해서 군복무를 할 수도 있지만, 이강인은 유럽 무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대체복무를 선호할 가능성도 큽니다. 또한 금메달 획득 확률이 올림픽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안게임을 선호할 가능성도 있죠.
더 나아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에 성과를 보지 못한다면, 대체복무를 위해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출전해야 할 수도 있으니 이런 요구 조건을 구단에서 허용해 줄지도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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